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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9-181101 제주도 여행 (4)Life 2018. 11. 2. 11:39
제주도 다시한 번 애월을 간 뒤, 월정리로 가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정해봅니다. 예쁩니다. 어디였더라... 아마 애월 바다... 월정리 해수욕장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더 가면 있는 풍력 발전기들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서쪽으로 가면 있는 포구 월정리 버스정류장에서 본 한라산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 해변의 마스코트 말 동상 오설록 녹차밭 오설록 녹차밭의 텍사스 옥수수밭 버전 몽상 드 애월 야외 자리에 앉아서 찍은 해변 애월의 봄날 카페에서 찍은 사진 애월 올레길 1100 고지 올라가던 중 역시 보정이 다 먹어줍니다.후지의 입자 느낌이 제일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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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독일 뮌헨, 퓌센Travel 2018. 10. 31. 23:22
독일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뮌헨 (Munich) 입니다.취리히에서 뮌헨으로 이동하면서, 독일에서 환경공학 교수로 재직중이신 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여행은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이동하는 느낌.독일의 환경정책이나, 풍력발전, 태양열, 태양광 발전등 환경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하고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약간의 토론 + 한국에서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사실 풍력 발전이나, 태양에너지 발전 등은 참 이상적인 발전 방법이지만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기계와 그 기계를 만드는데 필요한 각종 자원들.그리고 가장 심각한 풍력 발전시의 소음 문제등에 대한 한계를 이야기하였습니다.태양에너지 발전도 그것을 설치하기 위해 산을 깎아내는 문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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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스위스 취리히Travel 2018. 10. 31. 21:33
스위스 간단히 본 루체른을 뒤로하고, 취리히(Zurich)에 도착합니다. 조용한 어느 강가 근처 도시같은 느낌.시끌벅적 보단 차분한 느낌이 강한곳! 무슨 동상인진 모르겠는데,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습니다. 시계가 예쁩니다. 이쁜 건물. 언덕같은곳에 올라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차분한 느낌입니다. 야경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는 명당이라고 했습니다.뒷모습을 찍어봅니다.생각해보니, 학부시절 천문대에서 별 사진을 찍을 때피부가 까맣던 나머지, 친구들이 제가 어디있는지 못찾았습니다(실화)다시 한번 슬픔을 느껴봅니다. 끝쪽으로 가면 조그마한 선착장이 보입니다. 강에 비친 건물들의 빛이 참 예뻤습니다. 다시 돌아가봅니다. 저기 보이는 교회에서 사람들이 연주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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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9-181101 제주도 여행 (3)Life 2018. 10. 31. 21:26
제주도 구름이 끼어 날이 약간 흐립니다.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한 제주 아쿠아 플라넷에 가봅니다.근처에 섭지코지도 있고, 성산일출봉도 있어서 수학여행 코스로 엄청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펭귄은 반드시 봐야합니다. 니모를 찾아서의 니모 역할의 흰동가리!영화때문에 엄청 인기가 급상승 했다고 하는데...무분별한 포획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갑자기 번식활동이..? 보다보면 이렇게 큰 유리벽면이 나옵니다.여기서 여러 공연들을 하는데, 오늘은 제주 해녀 어쩌고 공연안봅니다 그런거! 돌고래가 있습니다. 찍어봅니다.요새 동물원의 존폐여부에 대해 찬반토론이 격렬합니다.적어도 제 생각엔 자기 자신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생물들에 대해서는포획보다는 '보호'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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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스위스 루체른Travel 2018. 10. 31. 01:49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루체른(Luzern)을 향해 갑니다. 구름이 가는 내내 계속 일자 모양으로 있습니다.구름생성고도가 계속 일정하다는건데, 저렇게 까지 낮을 수 있나 +저렇게 일정하게 대기층이 안정할 수 있나 생각이 듭니다. 여기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같아 보입니다.서울 살이는 점점 지칩니다. 루체른에 도착합니다. 예쁜 호수와 같이 있는 루체른! 관광 유람선이 많습니다. 1333년에 만들어졌다는 카펠교입니다.내부에 불 탄 흔적들이 보이는 역사적인 구조물! 카펠교 옆에 상점가들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빈사의 사자상이 보입니다.프랑스 8월 혁명때 튀를리 궁을 지키다 죽은 700여명의 스위스 용병을 기리며 만들어진 작품! 시계가 참 예쁩니다.우리나라도 예쁜 시계가 있었으면... 유람선을 타고 호수 주변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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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스위스 인터라켄 (2)Travel 2018. 10. 31. 01:33
스위스 융프라우를 가봅니다. 융프라우에 가기 위해서 먼저 그린델발트 (Grindelwald)를 가야합니다.거기서 환승해서 클라인 샤이덱에 가고, 또 거기서 환승해서 가는 방식! 가능동안 알프스 산간 마을을 구경해봅니다 벌써부터 들어나는 거대한 산의 위엄..!그린델발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있을건 다 있는 마을! 호텔업이 주 수입원 같은 느낌!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깁니다!마을을 둘러보러 떠나봅니다 그냥 큰 산이 앞에 있으니 턱! 하고 막히는 느낌! 잠시 날이 맑아졌습니다. 들판위에 누워서 잠을 자봅니다 이젠 클라인 샤이덱 (Kleine Scheidegg)을 향해 가는 기차에 탑니다 여기서 융프라우를 향해 가는 기차를 탑니다.여기서 트래킹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중에 꼭 와서 트래킹 할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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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스위스 인터라켄 (1)Travel 2018. 10. 31. 01:08
스위스 곰의 마을 베른을 지나, 인생 최대의 여행지 인터라켄(Interlaken)을 가봅니다. 오는 내내 풍경이 너무 예뻐 감탄하며 갑니다.스위스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물가는 못버팁니다. Interlaken-OST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합니다. 두 강 사이에 있어서 인터+라켄(강!) 이라고 했습니다. -스위스 사람 피셜 알프스 산맥에서 용해된 석회 성분 때문에 물 색이 옥빛입니다. 근처 마을을 걸어다녀봅니다. 어딜 보던 화보같습니다. 인터라켄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이 매우 유명합니다.미리 연락을 하고 가면 좋다고 하는데,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높은곳을 무서워하는 저는 패러글라이딩은 바이바이... 융프라우는 내일 가고, 오늘은 하더클룸 (Harder Kulm)에 가봅니다.동신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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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스위스 베른Travel 2018. 10. 31. 00:48
스위스 프랑스 국경마을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를 지나, 이제는 스위스 국경 근처인 베른(Bern)에 갑니다. 기차역이나, 공항은 언제나 설레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어디론가 나를 떠나보내는 장소. 베른을 지나 인터라켄 까지 가는 기차입니다. 나중엔 베른에서 인터라켄으로 이 호선을 타고 가겠죠. 기차를 탔습니다. 4명이 타는 좌석이었는데, 우연히 한국과 다 연관이 있는분들 이셨습니다.할머니 한분은 남편이 판문점에서 군인으로 근무하신 스위스분!따님 두분이 계신데, 한분은 서울, 한분은 부산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또 다른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부부이신데, 전세계를 여행하며 한국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신 분들!(그래서 특이하게 몇 달 정도 사셨다고..)스위스의 간단한 역사나, 사용하는 언어 (독일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