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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여행 - 프랑스 파리 (3)
    Travel 2018. 10. 26. 00:24

    프랑스



    사람이 없을 때 정말 잘 왔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페라 가르니에는 꼭 다시 와야합니다.



    팡테온 (Pantheon)에 와봅니다. 프랑스의 여러 명사들이 이곳에 잠들어있다고 합니다.

    볼테르, 루소 등이 여기에 있다고 했습니다.

    볼테르의 한마디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중에 갈 오스트리아에서 다시 한번 외쳐볼 준비를 합니다.

    루소는 에밀이라는 저서에서 민주교육론을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에밀 읽다가 포기 했는데 죄송스럽습니다.





    미션임파서블의 최신작 폴아웃에서 봤던 곳들이 나옵니다.

    왕궁 정원이라고 하는데, 나무들이 네모네모 하게 생겼습니다.

    예전에 군대 훈련소에서 저렇게 옆머리를 자르던 기억이 납니다.



    파리 하면 빠질 수 없는 루브르에 가봅니다. 학생 할인을 꼭 받아야 합니다.

    유럽 거주중이신 학생분들은 그냥 무료니까 티켓 줄 서지 마시고 입장줄로 직행하시면 됩니다.

    학생 할인도 있고, 교사 할인도 있으니 교사분들은 국제교사증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화려한 장신구들과 칼들이 보입니다. 크루세이더 킹즈 2 를 했던 기억이 나면서 괜히 반가워집니다. (대장장이를 물색한다)

    저걸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가다를 했을지 생각해봅니다. 중세~근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게 참 다행입니다.



    아르테미스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행운의 여신 니케의 상 입니다. 얼굴은 어디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행운을 빌어주세요 니케님! 얼른 논문 통과가 되어서 대학원 학위를 받고 싶어요!



    이 작품 하나를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실제로 보니 혁명의 기운이 더 전해 오는것 같습니다. 역시 답은 혁명입니다!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잃을것은 쇠사슬이요...

    생각해보니 이건 공산당 선언입니다. 잡아가지 말아주세요 국정원 선생님들.




    대학 교양으로 배웠던 미술 작품들이 보입니다. 실제로도 엄청 커서 와-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가까이서 촬영하고 싶었는데 인파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나리자를 촬영하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실패했습니다. 탄식을 한번 하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예쁜 정원이 쭉 펼쳐집니다. 여길 사랑하는 사람과 와서 걸으면 참 낭만적이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저에겐 오로지 진리밖에 없습니다. 진리는 나의 빛.




    구름이 참 예쁩니다. 밤에 와서 야경으로 찍을 준비를 해봅니다.

    이 날 해가 11시에 완전히 넘어간다고 하였으니, 숙소에서 조금 자고 일어나봅니다.




    근처 선착장에 와서 티켓을 끊어봅니다. 비싸지만 가치가 있을겁니다.




    대략 약 40분 정도 배를 타고 센강을 유람합니다. 중간 중간 명소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노트르담 성당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여기가 이태원인지 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그 비율 정도 됩니다.



    에펠탑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몇분 마다 반짝 반짝 빛나게 설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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