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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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9-181101 제주도 여행 (2)Life 2018. 10. 30. 22:41
제주도 오설록 티 뮤지엄에 가봅니다. 제주도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 반대편에 컵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것은 녹차밭! 텍사스의 광활한 옥수수밭 느낌으로 찍어봅니다. 내부는 잘 정돈된 스타벅스 리저브 느낌의 매장이 있습니다. 3층에 올라가면 오픈 된 옥상이 있습니다. 길 건너 바닷가와 녹차밭을 구경해봅시다. 이번엔 GD가 만들었다는 카페 '몽상 드 애월' 을 가봅니다. 풍경이 정말 와! 하고 감탄이 나올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연인들이 엄청 많은 느낌 I promise to love you 라고 써져있습니다.사랑은 약속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부들부들... 주변에는 올레길이 있습니다. 바닷가를 따라 걸어봅시다. 저녁때 가면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자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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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9-181101 제주도 여행 (1)Life 2018. 10. 30. 13:39
제주도 왕복 7만 5천원의 기적으로 제주도를 가봅니다. 평일이라 싼 것 같습니다 이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는데, 싱가포르 여자아이가 관심을 가집니다.싱가포르사람들은 영어를 써서 그런지, 아이가 나보다 영어를 잘함에 슬픔을 느껴봅니다.아이의 부모님과 간단하게 대화를 해봅니다. 서울에서 3박, 제주에서 3박후 싱가포르 집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집이 엄청나게 잘 사는 것 같습니다. 부러움을 느껴봅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친척형을 기다려봅니다. 항공 정비사로 일하는 만큼 맨날 비행기를 떠나지 못합니다. 돔베고기! 도마위에 있는 고기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수육맛입니다. 노을이 참 예쁩니다. 이호테우 해변을 향해봅니다. 이호테우 해변의 시그니쳐! 말 동상이 보입니다. 미국 어느 해변처럼 보입니다. 공항 근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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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2) ~ 콜마르Travel 2018. 10. 28. 00:20
프랑스 저녁노을이 너무 예뻐 성당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합니다.허세는! 언제나! 뭔가 무서워보이는 회전목마입니다. 어휴 저 동상이 무섭게 하는듯 합니다. 여기에는 트램이 다닙니다. 뭔가 현대식 트램이라 신기합니다. 명품점들이 입점해있고, 애플스토어도 있는 스트라스부르의 광장입니다.물에 발을 담가볼까 생각하다가, 씻기 귀찮아서 그냥 갑니다. 프랑스에다가 일본식 주먹밥이라니. 끔찍한 혼종... 야간에 보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도 참 예쁩니다.저걸 언제 다 만들었을지, 언제 다 조각했을지 참... 밤에도 사람이 많아 돌아다니는게 별로 무섭진 않습니다. 조심스럽게 앉아서 기도를 해봅니다. 신기하게 시계와, 지구본과 천구도가 있습니다.지구과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니 만큼 지나가지 않고 살펴봅니다. 하울의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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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1)Travel 2018. 10. 28. 00:06
프랑스 아기자기한 프랑스 국경 마을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입니다. 마을에 흐르는 강을 따라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뭔가 어느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느낌이 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성의 모티브가 되었던 마을입니다. 여기와 함께 콜마르(Colmar) 또한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보통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하면서 콜마르도 같이 여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커피를 한번 마셔봅니다. 허세는 언제나 부려야합니다. 이렇게 야외에 좌석이 있는 유럽식 식당이 너무 좋습니다.깔끔하기도 하고, 밖에 경치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음식도 먹고.우리나라 식사시간은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1시간은 점심 식사시간으로 잡아야지.. 옛날 중세 도시들의 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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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펜부르크Travel 2018. 10. 27. 23:48
독일 벨기에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프랑크푸르트-암마인으로 이동해봅니다. 파리 북역 (Gare du Nord)의 깔끔한 버전인 느낌입니다.독일인들은 규칙이나 규율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하는데, 진짜 소름돋게 모든게 딱딱 맞습니다. 깔끔합니다. 정말 깔끔한 거리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정도로 깔끔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두가 와서 사진을 찍는다는 유로마크입니다.저거 빼고는 별 볼거리가 없어서 그냥 지나쳐봅니다.요즘 유로화가 변동폭이 엄청나게 크다던데, 유로화 보단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것이 현명할 듯 싶습니다.역시 IS-LM-BP 모델에서, 독자적으로 이자율을 결정할 수 있는 미국이 갑입니다. 대국 모델 우라라라!여윽시 국제 통화 달러! 생각해보면 유럽연합에서 경제적으로 독일은 항상 이득일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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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 ~ 벨기에 브뤼셀Travel 2018. 10. 27. 23:15
네덜란드 & 벨기에 암스테르담의 야경은 참 예뻤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암스테르담에 오기전 기차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그 중 KLM 승무원들이 기억나는데, 처음 본 북유럽의 또래 사람이기도 했고제가 잘못 발권한 표를 걸렸을 때, 검표원에게 말을 대신해준다고 보증을 해준다고도 했습니다.친절한 사람들.한국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여행하기 좋은 나라냐고.적어도 치안에 대해선 걱정 안해도 된다. 돈 많이 가져와서 쇼핑 하고특히 역사 공부를 조금 하고 오면 참 좋은 나라라고. 우리나라 여행에서는 역사 공부가 필수적인것 같습니다.남아있는 유적도 별로 없거니와, 역사를 모른다면 공감할 수 없는 문화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낮이 되어 돌아다녀봅니다. 네덜란드는 이정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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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덕수궁, 서촌 카페Life 2018. 10. 27. 22:34
덕수궁 & 서촌 카페 (프로젝트 온 더 로드) 만 24세 까지는 덕수궁 입장이 무료다. 만 24세가 지나가기전 얼른 덕수궁을 가봅니다. 품계석들이 보입니다. 저 맨 앞까지 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중상모략을 해야했을까요. 살아보고 싶은 한옥집이 등장합니다. 중세 소 빙하기 이후로, 우리나라에서 2층으로 된 한옥은 찾기 어려워졌다고 했는데이렇게 2층으로된 한옥을 보니,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덕수궁 돌담길도 걸어봅니다. 은행이 바닥에 떨어져있으니 조심해서 걸어야합니다. 우리나라 돌담의 처마 선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싸이클로이드 모양 같기도 하고.마치 파도가 움직이는 모양같기도 합니다. 역시 경복궁은 언제나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서촌에 들려 근처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가 집에 가봅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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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서울대입구역 스타벅스, 마이무Life 2018. 10. 26. 23:18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라는것을 해보았다.사실 공부보다는 뭘 하고 놀면 좋을까! 가 맞지만. 스타벅스는 오늘부터 e-frequency를 한다고 한다.오늘 하나 적립을 했으니, 차근차근 모아보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쁜 컵들이 나왔다. 저거 다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친구가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샤로수길 이라고 말하는게 너무 부끄럽다)마이무 / 모즈 라는 가게에서 주방장을 맡고있다고 하여 가보았다.중고등학교 동창이 어느새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하는 사람이 되었다니. 새삼 놀랐다. 사장님이 매우 친근하셨다. 혼자 와서 기다리고 있어도 뭐라 하시질 않아서 좋았다. 즉석 빠에야와 새우 감바스? 는 참 맛있었다. 친구라서 맛있는게 아니라, 진짜 맛있었다.물잔을 구리잔에 주는것도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