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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 영국 런던 (4)Travel 2018. 10. 24. 21:29
영국
밤 10시인가 지나면 영국의 의사당에서 무지개 빛 조명을 켜줍니다.
게임 헬게이트 런던에서 본 것 같은 사진입니다. 이 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 살면서 몇번 안가봤습니다.. 차라리 다른곳을 가지 아휴)
다음날 상쾌하게 일어나서 대영박물관을 가봅니다. 왜 '대'영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별로 위대한 영국이 아닙니다.
유비 소프트의 신작 게임 어쌔신 크리드 : 오리진 에서 많이 본 듯한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수 많은 유물들이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물품을 전시하는 곳 도 있습니다. 근데 엄청 구석진 자리에 있고, 물품도 많지 않습니다.
그냥 넘어갑시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 보는데 대충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등 여러 물품들을 다 검색하면서 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얼른 돈을 열심히 벌어서 훌륭한 과학자가 된 다음 플스를 사서 꼭 게임을 해야겠습니다.
돈 없을 때 샀다가 가족한테 이렇게 수냉식 플레이스테이션을 받고싶지는 않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만난 한국인 가족이 있었습니다.
남편분과 아내분, 아들 1명, 할머니 1명인 그룹이었습니다.
자식 중 한명이 영국 왕립 발레단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여 간다고 하는데, 돈이 많아 보입니다. 부럽습니다.
그 분 들에게 추천받은 꼭 가야할 곳! 그리고 저도 정말 여기는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세인트 폴 성당 (Saint Paul Cathedral) 입니다.
하지만 일단 배가 고프므로 주변에 음식점을 찾습니다.
Wasabi ! 일본식 야끼소바를 먹습니다. 가격도 싸서 매우 즐겁게 먹습니다. 낄낄.
여기서 영국 물가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분명 나는 한국에서 평범하게 먹는 8000원 정도의 쌀국수를 먹은것 같으나
콜라 하나를 같이 덧 붙였더니 16000원이 청구됩니다.
그냥 마트가서 바게트 빵과 버터, 잼, 살라미, 햄 등을 사서 미니 샌드위치를 해먹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영국에 왔으니 Fish and Chips를 먹어야지! 할 수 있으나
그냥 튀긴 생선에 감자튀김입니다.
영국 요리는 맛 없습니다.
물론 맛있는 Fish and Chips 집이 있습니다. 옥스포드에... Turf Tavern 이라는 곳입니다.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생각해봅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의 꼭대기 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 주의)
올라가면 런던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City of London 근처에 있으니..)
이제 영국 런던에서 보고싶은것은 다 보았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니, 뭐 다른곳이니 뭐니 이런건 갈 돈이 없으므로 패스합니다.
플라스틱 지팡이 하나가 뭐 그리 비싼지 원.
나중에 돈 많이 모아서 학회로 다시 영국에 올 일이 있으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런던에서 옥스포드나, 브라이턴 으로 놀러갈 수 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어떻게 가면 좋은가! 를 설명하겠습니다.
(어짜피 겨울에 또 런던에서 사는데 굳이 돈 없을때 여길 올 필요가...)
이제 대충 런던 투어를 마쳤으니 프랑스로 가봅니다. 비행기보다 더 비싼 유로스타를 타러 갑니다.
Kings Cross Station으로 이동하여서 Eurostar를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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