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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여행 - 영국 런던 (3)
    Travel 2018. 10. 23. 23:24

    영국




    이렇게 유명인들의 무덤을 보면서 성당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덤을 보는것은 이제 지겨우니! 다시 미술 작품을 보러 갑시다. 이번엔 현대 미술을 보고 싶습니다.



    옛 화력 발전소를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테이트 모던(Tate modern) 입니다. 현대 미술 하면 꼭 찾아가는 미술관!

    여기도 물론 입장료가 없습니다. 간단한 짐 검사후 입장합니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옆에 내리막길 처럼 생긴 장소에서 누워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때는 아무 장치도 없었는데, 저번 겨울에는 대형 진자를 달아놓아서 누워서 진자를 보고있으면 스릴이 넘칩니다.



    테이트 모던은 두개의 탑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Bridge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Free Displays에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몇몇 층에서는 따로 티켓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시가 매번 바뀝니다.)

    1층부터 쭉 보면서 올라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두개의 작품과 현대 미술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뒤샹의 샘을 찍어봅니다.



    두시간쯤 관람한 것 같습니다. 이젠 배가고픕니다. 나가서 길거리를 걸으며 먹을곳을 찾아봅니다.

    Nando's나 Wagamama가 보이는데 돈이 많으면 들어갑시다. 그냥 체인점입니다.

    저는 돈이 없으므로 근처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을 가봅니다.







    꽃가게인 Chez Michele도 보이고, 야채가게도 보입니다. 그냥 우리나라 시장의 업그레이드 버전같습니다.

    핫도그를 사봅니다. 소세지가 참 맛있는데, 위에 저 뭐라하지 짠? 쓴? 배추는 정말 ... 너무너무 짜고 씁니다.

    예전에 꽃보다 할배에서 김치 대용으로 사용했던게 기억이 나는데... 사용할만 합니다.



    근처 타워 브릿지를 가봅니다. 해가 질때 보면 이쁠 것 같습니다. 옆에 런던 타워도 보입니다. 

    하필이면 입장 시간이 지나서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밤에 런던타워를 찾아보고 아 그냥 안가길 잘했다! 싶긴 했습니다.


    https://namu.wiki/w/런던%20탑?from=런던%20타워


    위대한 나무위키. 꺼무위키. 저걸로 대학 학부 공부를 했습니다 낄낄.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은 영국은 여름철 해가 밤 늦게 집니다 (대충 10시쯤...?)

    이는 지역의 위도및 태양의 남중고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https://namu.wiki/w/백야?from=박명#s-1.1


    아예 북극으로 가면 여름철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많이 놀고 싶으면 유럽은 여름에 가도록 합시다! 


    https://youtu.be/9zf_7jtQl3o


    이해가 안가면 위에 유투브를 들어보도록 합시다. 

    대학 동기의 지구과학 천문 강의를 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엄카라니...)



    의사당 반대쪽 입니다. 여기서 야경을 보면 참 예쁩니다.



    이 사진은 옛날 영화 한 장면 처럼 나온것 같습니다. 마음에 듭니다.



    밤을 기다려 야경을 찍어봅니다. 핸드폰 카메라만 챙겨가서 그런지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역시 픽셀 2 XL 을 샀어야 합니다. 내가 왜 갤럭시 8을 사서 흑...

    (아 물론 지금 기준... 구글 카메라 Night Sight가 그렇게 잘 나올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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