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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여행 -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펜부르크
    Travel 2018. 10. 27. 23:48

    독일


    벨기에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프랑크푸르트-암마인으로 이동해봅니다.




    파리 북역 (Gare du Nord)의 깔끔한 버전인 느낌입니다.

    독일인들은 규칙이나 규율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하는데, 진짜 소름돋게 모든게 딱딱 맞습니다.



    깔끔합니다. 정말 깔끔한 거리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정도로 깔끔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두가 와서 사진을 찍는다는 유로마크입니다.

    저거 빼고는 별 볼거리가 없어서 그냥 지나쳐봅니다.

    요즘 유로화가 변동폭이 엄청나게 크다던데, 유로화 보단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것이 현명할 듯 싶습니다.

    역시 IS-LM-BP 모델에서, 독자적으로 이자율을 결정할 수 있는 미국이 갑입니다. 대국 모델 우라라라!

    여윽시 국제 통화 달러!


    생각해보면 유럽연합에서 경제적으로 독일은 항상 이득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타국과 생산력이나, 무역의 규모, 발달된 산업 등을 생각해봐도 그렇고

    먼델-플레밍 모델에서 말하는 불가능의 삼각정리 (Impossible trinity)를 생각해봐도 애초에 유럽연합의 경제 모델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모델입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밀고 나갔고, 결국 그리스는 망조로, 이탈리아는 유로존을 탈퇴하겠다고 난리입니다.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포기해버린 순간 각국의 국제 무역을 조절할 방법이 사라집니다.

    경제학을 제대로 배운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사태가 이런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중세의 느낌이 살아있는 건물을 발견합니다. 중세 이후에는 찾기 힘들다고 한 것 같습니다.



    동화속에서 나올것 같은 건물들이 튀어나옵니다.





    여기서도 무슨 행사를 한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어짜피 독일어를 모르므로 관심사가 아닙니다.




    문명 : 비욘드 어스 (Civilization : Beyond Earth)에서 기계쪽으로만 발달시키면 나오는 건물같습니다.





    야경을 보며 산책하는 맛이 납니다. 치안도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치안하니까 생각난건데, 독일은 성매매가 합법입니다.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역 근처에 성매매 업소가 되게 많고,

    구걸을 하는 거지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괜히 트러블 생기기 싫어 그쪽으로는 가지도 않아봅니다.



    정말정말 가보고 싶었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를 향해 이동해봅니다.

    중간에 오펜부르크에서 환승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인구가 제 고향 인구랑 비슷합니다. 조용한 동네일것 같습니다.



    역시 어느 동네이던, 유럽은 꼭 교회나 성당이 있습니다.





    저 새가 배를 잡고 깔깔 웃는것 같습니다.

    건물색이 영화 부다페스트 호텔 에서 사용하는 색감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곳에서 하룻밤 묵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진짜로 스트라스부르를 향해 다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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